'강심장' JYP, 연습생 관리시스템 YGㆍ SM에 압승 "성교육도 시켜줘"

입력 2012-03-07 0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습생 관리 시스템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세븐은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속사의 관리시스템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연습시설이 잘 되어있다"면서 구내식당, 구내 트레이닝 룸과 상주 트레이너 등을 소속사의 장점으로 꼽았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대신 연습생 자격으로 데뷔를 준비하는 기간은 다소 긴 편이다. 세븐은 물론 투애니원 등 대부분 소속 가수들이 4년 이상의 트레이닝 기간을 보냈다.

세븐이 소속사 자랑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 신동은 "SM으로 오면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면서 "소속사에서 알아서 (체격에 맞게)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고 이색적인 장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SM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시켜먹어도 된다"면서 "나도 SM에 들어오고 나서 10kg정도 더 찐 것 같다"고 덧붙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어 이처럼 '셀프' 관리체제인 SM엔터테인먼트의 상황을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YG엔터테인먼트에 빗대 "우린 자기계발(?)이다"라는 말로 재치를 뽐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미쓰에이의 수지는 "JYP에 왔더니 춤, 노래 등을 모두 무료로 가르쳐주더라"면서 "성교육도 시켜준다"고 말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JYP는 연습생들을 모아 수업형태로 성교육을 진행해 왔던 것.

수지의 깜짝 발언에 이날 스튜디오에 있던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붐 등 많은 아이돌 가수들은 "JYP로 가겠다"고 일동 기립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0,000
    • +0.5%
    • 이더리움
    • 3,27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0.35%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5,700
    • +1.4%
    • 에이다
    • 480
    • +1.27%
    • 이오스
    • 640
    • +0.31%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64%
    • 체인링크
    • 15,140
    • -0.53%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