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탈락 정해걸 “재심 않으면 법적대응·무소속출마”

입력 2012-03-06 10:28 수정 2012-03-06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정해걸(82, 경북 군위·의성·청송군) 새누리당 의원은 6일 “경선지역으로 재심사해주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 및 무소속 출마 등으로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공천위가 원칙과 기준 없이 공천위원장과 친분 있는 검찰 출신 인사를 공천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에서 실시한 1,2차 여론조사 결과 초박빙 지역을 분류됐는데도 최소한의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무책임한 공천을 했다”면서 “현역 25% 컷오프 명단에 내가 포함됐다면 명확한 기준과 점수를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은 공천위원장의 개인적 친분에 의해 강압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이러한 밀실·사심 공천이 자행된다면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위는 지난 5일 정 의원의 지역구에 친박(박근혜계) 김재원(48) 전 의원을 공천확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월 60만 원 더 번다"…직장인들 난리 난 이 부업 [데이터클립]
  • "여전히 뜨거운 파리, 12일간의 열전…패럴림픽 제대로 알고 보세요" [이슈크래커]
  • “4만원 중 1만원 떼여”…배달주문 끊고 차등가격 등 자구책 찾는 자영업자들(르포)[씁쓸한 배달왕국]
  • 단독 LG디스플레이, 경영 악화 구조 조정에…“파주·구미 공장 1400명 퇴직 원한다”
  • 전국적으로 줄줄이 터지는 '싱크홀' 공포…어떤 보험으로 보상받나
  • 잘 나가는 제약·바이오기업 이유 있었네…R&D ‘통 큰 투자’
  • “끝없는 경기 불황” 서울 외식업종 폐업 코로나 때보다 더 늘었다
  • 포스트시즌 진출 변수인 '잔여 경기'…가장 유리한 구단은?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20,000
    • -0.22%
    • 이더리움
    • 3,37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0.32%
    • 리플
    • 751
    • -1.57%
    • 솔라나
    • 177,500
    • -1%
    • 에이다
    • 452
    • -3.21%
    • 이오스
    • 634
    • -2.16%
    • 트론
    • 213
    • -0.47%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2.04%
    • 체인링크
    • 14,390
    • -2.77%
    • 샌드박스
    • 328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