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서 5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입력 2012-03-0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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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미국에서 직간접적으로 51만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주장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가 보도했다.

애플은 자사 웹사이트에 컨설팅업체 애널리시스그룹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 본사의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애플 기기 반도체를 만드는 텍사스의 근로자들, 아이폰의 강화유리를 만드는 켄터키주와 뉴욕의 코닝 근로자들, 아이폰 배송과 관련된 페덱스 직원 등 모두 30만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또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앱) 개발자 등 애플 생태계와 관련해 21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됐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혁신에 집중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과 산업을 창출해냈다”며 “그 결과 미국 내에서 5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애플이 제품의 조립·생산을 아시아 외주업체에 맡기면서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는 기여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애플 직원수도 2002년 1만명에서 최근 4만7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세계 다른 지역의 직원까지 합칠 경우 7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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