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LED용 사파이어 잉곳 본격 양산… 글로벌 시장공략 박차

입력 2012-03-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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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장서 ‘수출용 사파이어 잉곳 출하 기념식’… 전 세계 점유율 20% 목표

▲OCI가 지난 2일 전북 전주의 공장에서 해외수출을 위한 LED용 사파이어 잉곳 제품의 출하식을 가졌다.

OCI가 LED용 사파이어 잉곳 제품을 첫 출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OCI는 지난 2일 전주공장에서 ‘수출용 사파이어 잉곳 출하 기념식’을 갖고 고부가가치 6인치 제품을 생산, 글로벌 기업에 본격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OCI는 2인치, 4인치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까지 생산하게 됐다.

OCI는 미국 사파이어 잉곳 장비제조업체인 GT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GTAT)의 장비를 도입,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HEM 방식을 채용했다. 대구경 제품생산과 수율면에서 향상된 생산방식을 채용, 원가 측면에서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을 OCI 측은 기대하고 있다.

OCI는 지난 2월말을 기점으로 전주공장에서 연산 400만mm 규모로 양산을 시작했고,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20%, 글로벌 톱3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OCI CG사업기획팀 양재용 팀장은 “지난해 말 테스트가동 후 본격적인 양산체제가 이제 갖춰졌으며, 우리 제품은 현재 글로벌 유수 웨이퍼 제조사들의 샘플 테스트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시장에 주력하여 고객만족을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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