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천공항 로밍센터 국내 최대규모로 재탄생

입력 2012-03-04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TE상용서비스로 전세계 220여개국 자동로밍 확대

LG유플러스는 4G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로 전세계 220여개국에서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충, 고객만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천공항을 찾는 연 1000만명의 출국자들에게 LG유플러스 LTE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로밍고객에게 보다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밍센터를 대폭 확충, 새롭게 오픈했다.

우선 LG유플러스 입국 및 출국층 로밍센터는 기존 2개에서 총 9개로 늘어나고 로밍센터 위치도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가장 편리하고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에 따라 국내 출국자는 물론 국내를 찾은 외국인도 LG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인바운드 로밍 매출 효과도 크게 개선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밍센터 확충으로 입/출입국 좌석도 14석에서 45석(출국층 30석, 입국층 12석, 면세/탑승층 3석)으로 3배이상 늘어나게 됐다.

또한 전문 상담인력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원, 하루 출국장 로밍센터 고객응대를 일 700명에서 1700명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어 상담 수용 능력 및 품질도 대폭 증진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임대로밍 이용자들을 위해서도 임대 로밍폰 6000대를 확보한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올해 로밍고객이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로밍 가입자당평균매출(ARPU)도 30%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전체 단말의 80% 이상을 LTE 스마트폰으로 출시, 400만명 이상의 LTE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해외로 여행 및 출장등을 가는 로밍 고객을 위해 현지에서 사용한 음성, SMS, 데이터의 로밍요금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U+ 로밍 편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올해 홍콩, 싱가폴 등 10여개국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은 “그동안에는 글로벌 자동로밍에 한계가 있었지만 LTE 서비스에 따라 전세계에서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가 가능하게 됐다”며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를 확대함으로써 국내외 로밍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9,000
    • +1.53%
    • 이더리움
    • 4,323,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1.74%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200,100
    • +3.63%
    • 에이다
    • 519
    • +3.39%
    • 이오스
    • 733
    • +6.08%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2.96%
    • 체인링크
    • 18,500
    • +4.88%
    • 샌드박스
    • 428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