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박신혜도 깜박 넘어간 작업 4단게 공개

입력 2012-03-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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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뮤직)
명품 싱어송 라이터 윤건이 MBC MUSIC(MBC 뮤직)의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연출 권영찬)’을 통해 로맨틱남의 정석으로 등극했다.

지난 1회 방송에서 박신혜의 3단 폭풍 애교로 男心을 홀렸다면 지난 2일 방송된 ‘그여남’ 2회에서는 윤건이 ‘그 여자’를 위한 4종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박신혜는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사정없이 흔들었다.

◇윤건이 선보인 신혜 공략 제 1법칙. "그녀를 위해 손수 준비한 멋진 식사"

함박스테이크와 연어샐러드, 그리고 와인 한 잔까지..‘그 여자’를 위한 ‘그 남자’의 깜짝 요리에 로맨틱함이 뚝뚝 묻어났다.

여배우의 건강과 칼로리까지 고려한 세심한 장보기에서부터 요리, 테이블 세팅까지 어느 하나 빠진 것 없는 완벽한 식사 준비에 윤건의 표현을 빌면, 신혜는 ‘첫 눈 오는 날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강아지의 눈망울’로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신혜공략 법칙. 무심한 듯 건네는 생일 선물.

지난 주 방송에서 신혜의 생일 이야기에 “그 날 미국간다”는 썰렁한 농담을 던지던 남자가 ‘그 여자’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로맨틱한 식사 후 “내가 좋아하는 향수인데”라며 무심한 듯 건네는 윤건의 향수 선물에 “저 이런 향 좋아해요”라며 신혜가 반기자 “(나도) 뿌려줘”라고 스스럼없이 팔을 내미는 고단수(?)의 모습을 여과 없이 주었다.

◇세 번째 법칙.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불타는 금요일 재미있는 곳에 데려다 달라는 신혜의 소원에 클럽행을 택했다. 한국에서의 클럽은 처음이라는 ‘그 여자’를 위해 신혜의 친구들까지 클럽으로 부르는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여기에 클럽을 낯설어하는 신혜를 능숙하게 리드하며 스테이지로 이끄는 모습에서 ‘나쁜 남자’의 향을 살풋 풍기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했다.

◇네 번째... 알 듯 말 듯 은근한 스킨십!

“오늘 꽤 춥더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신혜의 손을 잡아끄는 윤건. 그리고 주머니에서 슬그머니 준비해온 핫팩을 꺼내 신혜 손 위에 척! 얹어주는 세심한 배려. 식사와 선물, 깜짝 생일파티 3단 생일 콤보에 이어 은근한 스킨십과 함께 선보인 핫팩 신공에 여성 시청자들이 넉다운 됐음은 당연지사!

한편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윤건에게 첫사랑의 경험과 여자친구에 대해 물으며 오묘한 기류를 생성했다. 특히 생일파티에 참석한 AB형 친구에게 “AB형 여자분 괜찮아요”라고 윤건이 대답하자 박신혜는 살짝 긴장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윤건 다시 봤다. 마냥 부드러운 남자인줄만 알았더니 은근 선수? 어쩜 이렇게 여자마음을 달콤하게 녹일 수가..”, “커피에 요리에 피아노 연주와 노래까지. 신혜양 부러워요~”, “이렇게 훈훈한 커플이 있다니..‘눈 오는 날 강아지 같다는’ 윤건씨 말에 백배 공감!”, “윤건씨 조련에 신혜양 넘어간 건가요? 은근히 질투하는 모습 귀엽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혜가 윤건이 소개한 보컬트레이너에게 레슨을 받던 도중 감정에 북받쳐 작업실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과 자신을 두고 자리를 뜬 윤건에게 야속한 마음을 비추는 신혜의 모습 등 반전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말랑말랑 달콤하기만 했던 ‘감성커플’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에 한층 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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