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하이킥3' 후속 '스탠바이' 캐스팅… 시트콤 첫 도전

입력 2012-03-02 10:30 수정 2012-03-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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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진이 데뷔 17년만에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류진은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제)에 류진행 역으로 캐스팅돼 소심한 아나운서를 연기한다.

턱선과 매서운 눈매, 완벽한 바디라인으로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로 손꼽히는 류진은 '차도남'(차가운 도시의 남자) 이미지를 버리고 겉만 멀쩡한 대한민국 대표 찌질남으로 변신한다.

류진행은 9시 뉴스의 앵커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방송국에 입사했지만 입사 초기 생방송에서 몇 번의 실수를 한 뒤 수년이 지난 지금에는 입사동기는 물론 후배들에게 밀리는 신세가 된 캐릭터이다. 이에 스트레스를 받고 더 나이 들기 전에 떠야겠다는 일념으로 피부 관리도 신경 쓰고 방송사 홈페이지에 본인의 칭찬댓글을 달아보며 재기를 꿈꾸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류진은 "그동안 맡아왔던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돼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전진수 PD가 연출을 맡은 '스탠바이'(가제)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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