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황우슬혜, 식탐본능 이어 액션본능까지 "빵빵 터져"

(사진=선진엔터테인먼트)

배우 황우슬혜가 숨겨뒀던 액션 본능을 발휘헀다.

황우슬혜는 안방극장을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에서 '액션 선녀' 변신을 예고해 화제다.

1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4회에서는 선녀모녀의 날개옷이 제주도에 있다는 소식에 지상세계에서 머물게 된 선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24차원의 엉뚱발랄 선녀 채화로 활약 중인 황우슬혜는 이어 전파를 탈 방송분에서 선보일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 스틸컷을 2일 공개해 극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사진 속 황우슬혜는 극중 어머니 왕모와 함께 한 옥탑방 앞에서 갑옷을 입고 있는 두 명의 여인과 대치하고 있다. 위협적인 격투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는 채화의 모습은 채화 특유의 해맑음과 순수함이 묻어나 오히려 귀엽게 느껴진다.

특히 길거리에서 한 남자를 향해 날라차기를 격하게 날리는 모습은 귀여움이 느껴지던 모습들과 달리 하늘나라 선녀표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방송에서 자장면, 치킨, 붕어빵 등을 끝없이 먹는 '폭풍 식성'으로 화제를 낳은 24차원 엉뚱발랄 선녀 채화가 보여줄 액션씬은 하늘나라 선녀님의 끝없는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선녀 채화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끝이 없는 그녀의 무한 반전 매력도 그려질 예정이니 오늘(2일)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좌충우돌 세상정착기를 그리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고 있는 KBS '선녀가 필요해'는 2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