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왕따추방 나서

입력 2012-03-01 2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팝스타 레이디 가가(25)가 왕따추방에 발벗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하버드대에서 레이디가가는 '왕따' 추방을 비롯해 젊은이 계도를 위한 '본 디스 웨이 파운데이션'(Born This Way Foundation)을 출범시켰다.

이 재단은 동성애자들의 노래가 된 가가의 지난해 히트송 이름을 따 만들었으며, 가가는 개인적으로 120만달러를 기부했다.

행사에는 유명 토크쇼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와 초프라 행복센터 대표 디팩 초프라,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 보건장관 등 가가와 교류하는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10대 시절 '왕따' 피해를 겪은 가가는 여러 주(州)에서 초청된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비열한 짓과 잔인한 짓에 도전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여러분이 혁명적 잠재력이 있다면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야 하고 그런 잠재력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윈프리는 이 재단이 친절과 연민, 자기역량 강화(empowerment), 수용(acceptance) 등 자신이 주창해온 신념과 상당 부분 맥락을 같이해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디스 웨이 파운데이션은 가가의 어머니 신시아 게르마노타가 운영하게 되나 구체적인 운영방안은 발표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58,000
    • -0.65%
    • 이더리움
    • 3,168,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27,800
    • +0.42%
    • 리플
    • 702
    • -10%
    • 솔라나
    • 183,900
    • -5.79%
    • 에이다
    • 457
    • -2.14%
    • 이오스
    • 624
    • -2.19%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55%
    • 체인링크
    • 14,240
    • -1.45%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