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값 극적 타결…톤당 6100원 오른다

입력 2012-03-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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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가격이 톤(t)당 6만7500원에서 7만3600원으로 오를 전망된다.

1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시멘트ㆍ레미콘ㆍ건설업계 대표들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과천 지경부 청사에서 열린 협상에서 시멘트 가격을 t당 6100원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시멘트업계가 가격을 t당 6만7500원에서 7만7500원으로 올리겠다고 레미콘업계에 통보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협상 과정에서 시멘트 업계는 당초 요구안보다 3000원 낮춘 t당 7만4500원을 고집했으나 레미콘 업계는 t당 7만3000원 이상은 어렵다고 맞서왔다.

그러나 협상이 장기화하면 상호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판단한 양측은 정부가 제시한 6100원 인상안에 상호 합의했다.

레미콘업계는 다음주부터 건설업계과 레미콘 가격 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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