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캐리어 인수 성공적…지난해 최대 실적”

입력 2012-02-28 10:03 수정 2012-02-2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텍그룹이 에어컨과 냉동·냉장 분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 캐리어 인수 첫 해인 2011년 매출액 3556억원, 당기순이익 447억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

모기업인 오텍은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올해는 복지차 부문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승용차에서부터 열차에 이르기까지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오텍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사단의 탑승버스 제작을 후원하는 등 기술력 부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주력 사업인 특장차 부문은 해외 정부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왔으며 2012년 그 결실인 다양한 아이템의 공급 계약 체결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오텍을 비롯한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은 전 세계 118국의 캐리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 등에 구축된 오텍 영업망까지 활용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향후 그룹 매출액 중 해외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텍그룹은 2012년 오텍캐리어(이하 캐리어에어컨)와 오텍캐리어냉장 유한회사(이하 캐리어냉장)로 나뉘어 있던 ‘캐리어’ 브랜드 사용권 단일화를 또 하나의 강력한 시너지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캐리어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원자재 공동구매 등 강한 통합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55,000
    • +0.61%
    • 이더리움
    • 3,204,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2,400
    • +1.91%
    • 리플
    • 704
    • -0.42%
    • 솔라나
    • 188,400
    • +1.34%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33%
    • 체인링크
    • 14,810
    • +3.06%
    • 샌드박스
    • 33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