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2]“LTE는 LG다”…‘옵티머스 뷰’등 스마트폰 총공세

입력 2012-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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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옵티머스 뷰(아래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 옵티머스 4X HD, 옵티머스 3D Max, 옵티머스 L7를 공개했다.
LG전자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 전시회에서 전략 스마트폰 3종을 대거 선보이고 휴대폰 명가 재건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MWC에서도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LTE, it's always LG'를 주제로 360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TE 스마트폰과 특허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워 'LTE=LG'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올해 MWC에서 공개 할 제품은 크게 3가지다. LG전자는 △LTE와 쿼드코어 기반의 빠른 속도를 강조한 ‘옵티머스4X HD’와 △4대3 화면비의 5인치 LTE폰 ‘옵티머스 뷰’△더 얇고 가벼워진 무안경 3D스마트폰 ‘옵티머스3D 맥스(국내: 옵티머스3D 큐브)’ 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초대형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태블릿의 장점인 5인치 대형 화면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이동을 결합한 신개념 전략 제품으로 크고 시원한 대화면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8.5mm 두께와 168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높였고, 5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4대 3 화면비를 적용해 경쟁제품과 차별화 했다.

3G 스마트폰 라인업의 투톱은 옵티머스4X HD와 옵티머스 3D 맥스다.

LG전자는 지난해 MWC를 통해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폰 '옵티머스 2X'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는 쿼드코어폰 '옵티머스 4X HD'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테그라(TEGRA) 3' 1.5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LG전자는 이를 통해 세계최초 쿼드코어폰 출시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무안경 3D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도 베일을 벗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3D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적용해 3D로 찍은 동영상을 편집하고 공유하는 전 과정을 폰 안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4.3인치 대화면과 3D 기능을 탑재하고도 전작 대비 얇고 가벼워 휴대성을 강조했다.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컨셉도 ‘L-스타일’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올해 MWC에서 스마트폰의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3.2~4.3인치 대 스마트폰 3종 옵티머스 L3·L5L7 도 전시한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속도,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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