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2]삼성전자, 초슬림 프로젝터폰 ‘갤럭시 빔’공개

입력 2012-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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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월 27일부터 3월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 참가해 초슬림 프로젝터폰 ‘갤럭시 빔’과 2종의 태블릿PC 등을 첫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바일 단말을 통해 소비자에게 '작은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a life extraordinary)을 제공한다'는

주제로 570.9㎡(약 173평) 규모의 전시관에 스마트 단말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MWC에서 갤럭시S 3의 공백을 메꿔 줄 신제품 스마트폰은‘갤럭시 빔(GT-18530)’이다. 이 제품은 2009년 선보인 세계 최초 프로젝터폰 ‘햅틱 빔’과 2010년 ‘아몰레드 빔’등의 계보를 잇는 프로젝터폰으로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2년만에 MWC에서 새로운 프로젝터폰 '갤럭시 빔'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프로젝터폰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5mm 초슬림 디자인에 최대 50인치 프로젝션화면을 제공한다. 15루멘(lumen) 밝기, nHD(640X360) 해상도를 제공해 화질도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에 버금간다.

사양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OS에 4.0인치 화면, 1GHz 듀얼코어, 500만 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 등을 갖췄다.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갤럭시탭2 10.1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2(7.0)'과 '갤럭시탭2(10.1)'도 선보인다. 이들 2종의 태블릿PC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적용했으며 리더스허브, 뮤직허브, 챗온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본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 기기간 동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먼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에이스2'와 '갤럭시미니2', 최신 바다 플랫폼 2.0이 탑재된 '웨이브3', 망고 플랫폼이 탑재된 '옴니아W'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구글 최신 운영체제와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탭2 7.0'
삼성전자는 모바일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개발자 컨퍼런스도 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삼성 개발자 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며 바다 플랫폼부터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노트' S펜 애플리케이션까지 개발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또한 LTE시스템을 활용해 3G 수준의 고품질 음성통화 서비스와 동영상 다운로드 속도를 보다 향상시켜 주는 솔루션 등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과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은 "앞으로 기술과 제품 자체보다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어떤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 지고 있다"며 "사용자의 일상을 좀 더 특별하고 즐겁게 만드는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해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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