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500억원 골프 돈찬치 계속한다

입력 2012-02-24 14:20 수정 2012-02-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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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최고의 상금액을 지원하는 페덱스가 플레이오프를 5년 더 지원한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페덱스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플레이오프 대회에 총상금 3500만 달러(약 394억원)와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후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보도했다.

2007년 시작된 플레이오프는 PGA 투어 정규대회 성적으로 부여받은 점수를 합산, 상위 125위 안에 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4차전까지 출전자 수를 줄여가며 치러지는 대회다.

대회마다 800만달러가 걸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오는 8월23일부터 9월23일까지 4주간 열린다. 대회는 바클레이스, 도이체ㅏㅇ크, BMW챔피언십, 투어챔피언십 등이다. 1000만달러 보너스는 최종 승자에게 돌아간다.

▲페덱스는

프레드릭 W. 스미스가 1971년 테네시 주 멤피스에 세운 특급배송업체 페더럴익스프레스(Federal Express)에서 출발했다.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며 S&P 500 구성종목이다. 항공 및 지상 교통망을 이용해 우편, 화물 등을 배송하고 있다. 페덱스(FedEx)는 페더럴 익스프레스를 줄인 말. 페더럴 익스프레스는 1973년부터 2000년까지 사용됐다. DHL, UPS와 함께 세계 3대 항공화물회사에 속한다.

2009년 현재 매출액이 350억 달러를 넘고 종업원 수가 28만 명 이상이다. 2010년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20대 기업’에 10년 연속으로 포함. 2010년 초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페덱스의 창립자인 프레드릭 스미스를 존경하는 기업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

자회사로 페덱스오피스, 페덱스익스프레스, 페덱스그라운드, 페덱스프라이트, 페덱스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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