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소, 1억㎾h 초과 달성

입력 2012-0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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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 K-water가 지난 19일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생산량이 1억㎾h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5만6000배럴(200억원)의 유류대체효과로서 전기판매액은 141억원에 달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8월 여름철 국가 전력수급 안정 차원에서 발전을 시작했다. 단계별 운전을 거쳐 지난 1월부터 발전시설 10기 전체를 가동했다. 올해 인구 35만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3억8600㎾h(544억원)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만4000㎾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후 7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료했다. 방문객을 위해 오는 5월에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높이 75m의 전망대를 갖춘 조력문화관도 건립 중이다. 2013년 10월에 조력문화관이 준공되면 연간 1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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