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수출주 강세·中 긴축완화 기대…강세

입력 2012-0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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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6개월래 최고치…상하이, 나흘째 상승

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전반적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수출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에서는 긴축완화 기대가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90.98포인트(0.96%) 상승한 9554.00으로, 토픽스 지수는 9.11포인트(1.12%) 오른 825.40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16포인트(0.93%) 상승한 2403.59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0.18포인트(1.01%) 오른 8001.68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36.28포인트(0.20%) 내린 1만8392.33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6.88포인트(0.56%) 하락한 3008.1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79포인트(0.05%) 오른 2만1489.51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증가 기대로 닛케이 지수가 6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엔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닷새째 하락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80.08엔을 기록해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1.8%, 일본 최대 전자제품 수출업체 소니가 1.5% 각각 상승했다.

항공업체 전일본공수는 크레디트스위스가 목표 주가를 종전 270엔에서 290엔으로 올리면서 2.1%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긴축정책 완화 기대로 상하이지수가 나흘째 상승했다.

상하이증권보는 이날 상하이 시정부가 3년 이상 상하이에 거주한 외지인이 두번째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에 중국 1위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가 3.4%,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2.9% 각각 급등했다.

홍콩증시에서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의 자회사인 알리바바닷컴이 42% 폭등했다.

알리바바그룹홀딩은 자신의 보유분 이외의 알리바바닷컴 지분 27%를 전부 매수해 회사를 상장 폐지하고 사기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회사의 요청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전일까지 증시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다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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