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손보사, 이달 말 車보험료 2~4% 일제히 인하

입력 2012-02-21 06:25 수정 2012-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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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이달 말 일제히 자동차보험료를 2~4% 내릴 전망이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화재와 3위 동부화재는 최근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위한 내부 검토를 마쳐 조만간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하기로 했다.

AXA손해보험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인하 폭을 염두에 두고 보험료 인하를 추진 중이며,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다른 주요 손보사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삼성화재나 동부화재가 요율 인하를 발표하면 동참할 계획이다.

손보사들이 보험개발원에 의뢰할 보험료 인하율은 2~4%가 유력하다. 삼성화재 등 일부 대형사는 검토 결과 3% 안팎의 요율 인하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손보사들은 3000㏄ 이상 대형차와 외제차는 보험료 인하 품목에서 제외한다. 손보사들은 1000cc 이하 개인용 경차와 1000~1600cc 소형차에 보험료 인하를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에 인하되는 보험료는 오는 4월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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