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中 축구계, 무더기 징역형 선고

입력 2012-02-18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축구계가 승부조작 혐의로 급추락하고 있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계 고위 인사들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양이민 전 축구협회 부주석은 125만위안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받고, 장첸장 전 축구협회 심판위안장은 뇌물 273만위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랴오닝(遼寧)성 톄링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이들을 포함해 모두 39명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칭다오 클럽 두윈치 전 회장은 징역 7년, 리즈민 전 산시 궈리 구단 회장은 징역 5년을 선고 받았고, 왕포 전 티베트 루화 클럽 감독, 왕신 전 랴오닝 광위안 감독은 각각 징역 8년, 7년형을 받았다.

앞서 법원은 지난 16일 심판 루쥔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는 등 승부조작에 연루된 축구심판 4명에게 3년6개월~7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866,000
    • +0.53%
    • 이더리움
    • 3,107,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12,700
    • +2.33%
    • 리플
    • 718
    • +0.84%
    • 솔라나
    • 174,200
    • +1.87%
    • 에이다
    • 450
    • +3.21%
    • 이오스
    • 633
    • +1.61%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66%
    • 체인링크
    • 13,830
    • +5.01%
    • 샌드박스
    • 329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