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총 난사 후 음독 시도 30대男, 치료 중 '사망'

입력 2012-02-18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엽총을 난사해 3명을 사상시키고 음독자살을 기도했던 범인 성모(31)씨가 치료도중 숨졌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성씨는 이날 천안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후 4시20분께 약물중독에 따른 급성신부전증으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성씨가 음독 직후 병원에서 바로 위세척을 했지만 농약성분이 서서히 체내에 침착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성씨는 지난 15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 농공단지내 D산업 공장 내 마당에서 엽총 50여발을 난사해 최모(38)씨를 숨지게 하고, 나머지 직원 2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성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히기 직전 농약을 마셔 음독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54,000
    • +0.84%
    • 이더리움
    • 4,341,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3.68%
    • 리플
    • 614
    • +1.15%
    • 솔라나
    • 201,500
    • +4.13%
    • 에이다
    • 527
    • +3.33%
    • 이오스
    • 733
    • +2.95%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1.85%
    • 체인링크
    • 18,370
    • +0.33%
    • 샌드박스
    • 417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