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엔터, 빅뱅 기대감·증권사 호평에 사흘째 급등

입력 2012-02-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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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의 컴백 기대감에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증권사의 호평도 급등세를 돕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5600원(9.69%)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사흘 동안 28% 이상 뛰었다.

빅뱅은 오는 29일부터 새 미니앨범 'ALIVE' 발매와 함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앨범은 일본에서도 다음달 28일 발매될 계획이다.

한편 LIG투자증권은 이날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소속 가수인 '빅뱅'의 인기를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의 인기를 실적으로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오는 3월 2~4일 국내 콘서트 'Big Show'에 4만5000명의관객이 몰리면서 40억원의 매출액 발생할 것"이라며 "일본에서 미니앨범과 함께 판매될 5가지 유형의 상품 총판매금액도 30억~45억원에 달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 5개 도시에서 열릴 10차례 콘서트에는 13만~19만명의 관객이 동원될 것"이라며 "콘서트티켓 판매금액은 140억~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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