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지표 호조에 혼조세 마감

입력 2012-02-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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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불안감에 이날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장 후반 낙폭을 줄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이날 0.06% 상승한 264.31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78포인트(0.12%) 내린 5885.38로, 독일 DAX30 지수는 5.98포인트(0.09%) 하락한 6751.9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90포인트(0.09%) 오른 3393.25로 장을 마쳤다.

오전에는 그리스 지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돼 1%를 넘는 낙폭을 보였으나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3000건 감소한 34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6만5000건을 크게 밑도는 것이며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빠지기 시작한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발전설비업체인 ABB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3.6% 급락했고 BAE시스템스은 올해 매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2.4% 떨어졌다.

세계 최대 식품업체인 네슬레는 작년 매출 성장세가 시장 예상을 앞질렀다는 소식에 2.1% 뛰었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작년 현금흐름이 당초 회사 제시치보다 높아지면서 4.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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