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 또 왜이러나? 박원순 시장 아들 여친 이름공개 논란

입력 2012-02-16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여자친구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용석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은 비정한 아버지인가. 자신의 시장직 유지를 위해 아들 인생을 파탄내도 좋다는 말인가"라며 "ㅇㅇㅇ씨 남친 설득해서 공개신검 받으라고 하세요. 박원순은 무서운 사람이라 아들인생은 신경도 안 쓸 겁니다"라고 박주신씨의 여자친구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ㅇㅇㅇ씨의 결단이 박주신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박원순은 자신의 영달과 시장직 유지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박주신 손 잡고 공개신검에 나오십시오"라고 또 한 번 언급했다.

실명 공개와 관련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강 의원은 "박원순이라는 괴물과 싸우다보니 강용석도 괴물이 돼 가는듯 합니다"라며 "박주신 여친 실명과 박주신 체포조 운운한 것은 버티기에 돌입한 박원순을 자극하려는 언사였지만 좀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트친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앞어 강 의원은 최근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병무청에 제출한 MRI 사진을 공개하며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써내려갈 반전 드라마 [이슈크래커]
  • 변우석 논란 아직인데 또…'과잉 경호', 왜 하필 '공항'일까? [이슈크래커]
  • ‘커버드본드 활성화’ 팔 걷었지만…은행 유인책 마련 과제 [고정금리를 키워라下]
  • "100대 1 청약보다 매매"…서울 신축 아파트 오름세 '탄력'
  • 금리 올려도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마통'도 늘어
  • 여전채 금리 연 3%대에도…카드사 자금조달 부담 여전
  • 양민혁, 손흥민과 함께 런던에서?…토트넘 이적 임박설
  • 단독 팔 때만 ‘스마트홈’ 더 쓰려면 ‘돈 내라’…아이파크 스마트앱 일방적 중단에 입주민 ‘황당’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21,000
    • -0.99%
    • 이더리움
    • 4,654,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1.36%
    • 리플
    • 858
    • +2.75%
    • 솔라나
    • 249,800
    • +3.1%
    • 에이다
    • 570
    • -0.87%
    • 이오스
    • 829
    • +1.47%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44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48%
    • 체인링크
    • 18,750
    • -3.2%
    • 샌드박스
    • 44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