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복귀작 '굿바이 마눌', 日에 최고가 선판매

입력 2012-02-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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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스컴퍼니)
배우 류시원이 ‘초대형 한류프린스’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입증했다.

류시원이 4년 만에 대한민국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굿바이 마눌’이 류시원의 캐스팅만으로 유례없는 최고 수준의 사전 판권계약을 맺었다. 일본 열도가 한류프린스의 복귀에 더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5월 초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은 남자주인공 차승혁 역에 류시원이 전격 캐스팅되며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집중적인 이목을 받았다.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굿바이 마눌’은 일본에서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유례없는 최고 수준의 대우로 판권계약이 완료됐다. 아직 촬영도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류시원 캐스팅 소식 하나만으로 이루어낸 계약 성과이기에 류시원이라는 한류의 아이콘이 일본에서 얼마나 더할 나위없는 큰 관심을 받고 있는가를 나타내주는 셈이다.

제작사 (주)베르디미디어의 관계자에 따르면 “류시원의 캐스팅이 확정 된 후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 그동안 수출된 여타 드라마와는 비교 불가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전하며 “일본에서 류시원의 ‘네임밸류’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이 컴백작으로 선택한 ‘굿바이 마눌’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이들의 리얼한 이야기가 그려질 달콤 살벌한 감성 로맨틱 코미디. 아내에게 벗어나 첫 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는 철없는 남편과 자신을 버린 옛사랑이 돌아오면서 가슴이 설레는 아내의 이야기가 그 축을 이룬다. 류시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내 말은 죽도록 안 듣고 다른 생각에 여념이 없는 보통 남편을 연기함으로써, 한류 프린스의 대대적인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굿바이 마눌’은 채널A가 초대형 한류스타 류시원을 캐스팅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상반기 최고의 야심작. 드라마 ‘위대한 유산’ ‘두 번째 프러포즈’ 등을 통해 시대의 보통 남녀의 로맨스를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김평중 감독의 컴백작으로도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캐스팅을 완료하고 내달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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