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god 재결합? 해체된 적 없다"

입력 2012-02-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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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tv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god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니안은 14일 저녁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진행된 손바닥tv 'M4(이세준∙배기성∙최재훈∙김원준)의 고도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니안은 "god는 결코 해체된 적이 없다. 지금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조만간 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god를 사랑하고 기다리시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god 컴백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god 시절 화제를 모았던 100회 콘서트에 대해서는 "당시 처음 기획을 듣고 멤버들 모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순전히 제작사의 욕심이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내 "100회 콘서트를 통해 god는 음악적으로는 물론 멤버들 모두 개인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만큼 데니안은 솔직한 발언을 이어나갔다. 데니안은 자신을 둘러싼 '바람둥이'란 오해에 대해선 일명 '작업남'은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god로 활동하던 시절 톱스타 여자 연예인에게 4~5번 대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덧붙여 은근히 인기를 자랑했다.

더불어 영상으로 연결된 팬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가 팬이 "사실은 윤계상과 손호영의 팬이었다"고 밝히자 "섭외 누가 한 거냐

"며 뒤끝있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13년 방송생활 중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을 보인 데니안은 "연기자는 나의 오래된 꿈이다. 하지만 인기 그룹 출신의 연기자라는 것이 오히려 선입견을 만들어준 것 같다. 그저 묵묵히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도 출연해 발렌타인데이 특집으로 현장에서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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