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애마 ‘우박이’등에 나도 한 번 타볼까?

영화 ‘챔프’의 주인공 동물배우 ‘우박이’를 실제로 타볼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제주도 테마파크 유일레저타운(대표이사 현상훈). 지난해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챔프’에서 승호(차태현)의 상대역으로 데뷔, 불의의 사고로 절름발이가 되었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경주마로 열연을 펼쳤던 ‘우박이’가 유일레저타운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유일레저타운은 우박이가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 흔하지 않은 ‘백마’인 우박이와 함께 사진을 촬영을 비롯해 직접 우박이를 타 볼 수 있는 승마체험도 할 수 있다. 사실 우박이와 같은 자연적인 백마는 매우 희귀하다. 대부분의 백마는 회색 말이 노화되면서 하얀 털이 많아져 생기는 경우이기 때문.

현상훈 대표는 “유일레저타운을 방문하게 되면 친숙한 동물배우 우박이를 비롯한 다양한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서“승마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레저타운은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국내 최다 마종을 보유한 곳으로 이미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말의 품종에서 가장 큰 ‘퍼쉬론’, 몸이 작고 튼튼하며 조랑말이라고도 불리는 ‘포니’,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4분에 1마일을 달리는 말이라는 이름을 가진 ‘쿼터홀스’, 가장 작은 말의 품종인 ‘미니어쳐 홀스’, ‘제주 조랑말’등 다양한 마종을 보유하고 있다. 마방 30개 동과 대형 승마장 등이 있고 어린이 승마 체험 및 레슨, 승마클럽, 교육 등을 운영하며 수도권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유일레저타운은 서울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제주도에 기반을 둔 탐라그룹의 자회사다. 보트장, 행글라이더, 눈썰매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식, 음료 시설까지 고루 갖추었고 국내 최다의 마종을 보유하다. 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승마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