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기아차 고3 실습생 ‘산재 인정’

입력 2012-02-13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2월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하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고3 실습생에게 산업재해가 인정됐다.

13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이 공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던 인근 Y특성화고 3학년 김모(19) 군에 대해 산업재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김군이 지난해 8월 말부터 정규근무 시간 외에도 해 온 도장작업, 재연마 등 지속적인 연장근무가 뇌 심혈관계의 정상적인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주치의와 자문의사의 의학적 소견, 현장 확인과 업무 수행 내용, 근로시간 등을 조사해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4,000
    • -0.49%
    • 이더리움
    • 3,253,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82%
    • 리플
    • 713
    • -0.83%
    • 솔라나
    • 192,300
    • -1.03%
    • 에이다
    • 473
    • -1.46%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240
    • +0.66%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