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휘트니휴스턴 애도 "그녀가 미치게 보고싶다"

입력 2012-02-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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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세상을 떠난 디바 휴트니 휴스턴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박진영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녀가 미치게 보고싶다. 계속 마음이 아프다"며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남자 가수, 제일 사랑하는 여자 가수가 모두 세상을 떠났다"고 슬픔을 토했다.

그는 트위터에 고 휘트니 휴스턴에 대해 "노래를 잘 부르려고 굳이 애쓰지 않고, 발음은 말하듯이 자연스럽고, 노래 중간에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부르는 부분이 있으며 대부분의 음정을 처음부터 때려서 낸다"고 평했다.

이는 자신이 그간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도전자들에게 전했던 조언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진영은 "'K팝 스타'에서 내 잔소리를 모두 종합하면 휘트니 휴스턴을 본받자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트위터에 고 휘트니 휴스턴이 생전 국가를 부르는 영상을 링크, "'K팝 스타' 참가자들이 JYP 엔터테인먼트에 와서 트레이닝을 받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은 이 영상을 보는 일이었고, JYP 출신 모든 가수도 이 영상을 보며 지도를 받는다"고 부연했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11일 오후 3시 55분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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