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인종비하 행위 거듭 사과

입력 2012-02-13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종비하적 행위에 대해 사과 의사를 표현했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스타벅스는 평등과 화합,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정책을 선도하고 지지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어떤 종류의 차별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메일을 보낸 스타벅스 대변인은 "우리는 고객이 우리 매장에서 겪었던 불쾌한 경험을 듣고 실망감을 느꼈고 수차례 그에게 사과를 했다"면서 "이런 일은 용납될 수 없고 우리가 추구해온 친절 서비스와 맞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실제 연합뉴스의 취재결과 미국 애틀란타의 해당 스타벅스 매장엔 문제를 일으켰던 종업원은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스타벅스 매장의 백인 종업원은 지난달 21일 해당 매장을 찾은 한 한인고객이 주문한 커피에 '찢어진 눈'을 그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스타벅스는 보통 커피 컵엔 주문 번호를 기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3,000
    • -0.22%
    • 이더리움
    • 3,26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41%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700
    • -0.26%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56%
    • 체인링크
    • 15,290
    • +1.39%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