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개편 앞둔 농협, 임원 줄사퇴

입력 2012-02-10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중앙회는 오는 3월2일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임원 3명이 자진 사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의를 표명한 임원은 신충식 전무이사,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이다. 직무대행은 농협법과 정관에 의거 김태영 신용대표이사가 대행한다. 또한 서인석 조합감사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농협 임원 사퇴는 오는 2월22일 최원병 회장의 새 임기 시작에 맞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재신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사의 표명은 사업구조개편을 통한 새로운 농협호 출범과 최원병 회장 제2기 출범에 맞춰 기존 임원들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임원에 대한 인선은 2월 중에 7인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결과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대의원회 선출기준은 대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에 의하여 선출된다. 단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추천된 사람을 대의원회에서 선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9,000
    • +1.18%
    • 이더리움
    • 4,29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1.14%
    • 리플
    • 623
    • +0.81%
    • 솔라나
    • 197,800
    • +1.38%
    • 에이다
    • 522
    • +3.37%
    • 이오스
    • 737
    • +5.14%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18%
    • 체인링크
    • 18,210
    • +2.3%
    • 샌드박스
    • 428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