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비전, 찾는 사람 급증...인기 '후끈'

입력 2012-02-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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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비전이 스크린골프방을 운영하는 사업 점주와 상급자 골퍼들에게 큰인를 얻고있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지난 1일 보상 판매를 위한 사전 점검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오픈 1시간 만에 2월 예약이 마감 되는 등 사업 점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 관계자는 “현재 3월 말까지 사전 점검 예약 신청이 완료된 상황으로, 이는 스크린골프방이 기존 제품인 리얼과 상급자용 제품인 비전을 동시에 서비스하게 되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을 이용하는 고객들 역시 만족도가 높다.

구력 7년에 필드 핸디캡 10인 정재현(42) 씨는 “거리감이 더 정확해 지고 숏게임에서 로브샷이 가능해 져서 좋다. 특히 러프 매트, 그린 벙커 매트가 있어 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필드에서처럼 거리 대로 치면 되니까 편하고 더 생동감 있어 졌다”고 말했다.

골프존 비전의 예약 문의도 늘었다. 총 10대 중 2대의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오너스스크린골프 관계자는 “하루에 50여 통의 예약 문의 전화가 오는데, 80~90%가 비전 예약 고객이다.

골프존 비전은 골프존이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개발한 상급자용 골프 시뮬레이터이다. 고속카메라 센서를 통해 구질의 정확성을 높였고, 페이드, 드로우 등 다양한 기술 샷을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벙커 매트를 통해 필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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