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넝쿨째' 합류 "국민 막내딸 될래요"

입력 2012-0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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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메이드 스타엠)
배우 오연서가 국민 막내딸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연서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엄청애 여사(윤여정 분)의 막내딸이자 윤희(김남주 분)의 막내 시누이 방말숙 역으로 캐스팅됐다.

방말숙 은 엄청애 여사(윤여정 분)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낳은 늦둥이로 사근사근한 성격에 빼어난 미모와 용광로 애교까지 겸비한 최고의 인기녀다.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자신이 가진 미모와 매력을 무기로 대한민국 남자들은 물론 손님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 할 줄 아는 당차고 발랄한 아가씨다.

오연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앞서 MBC '엄마의 바다‘의 고소영, KBS '목욕탕 집 남자들' 의 김희선,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고현정, '소문난 칠공주' 최정원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거쳐 간 사랑스러운 철부지 막내딸의 영광을 이어받을 것으로 점쳐지며 일찌감치 '국민 막내딸' 자리를 예약해 놓은 상황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오연서는 출연진 중 가장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보물" 이라며 "사랑스러운 국민 막내딸 자리를 놓고 신인 여배우는 물론 인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이 넘는 후보군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됐다. 오연서의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귀엽고 서글서글한 눈웃음이 막내딸 말숙 역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오연서는 "너무나도 존경하는 대선배님들과 한 식구가 되어 막내딸 말숙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어 꿈만 같고 기쁘다. 설레는 반면 무척 긴장도 되지만 한꺼번에 따뜻한 새 가족들이 생긴 것처럼 든든하다"며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넝쿨가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 분)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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