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라질에 이란·시리아 제재 동참 촉구

입력 2012-02-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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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이달 말 브라질을 방문해 이란·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브라질 폴랴 데 상파울루가 보도했다.

번스 부장관은 오는 29일이나 다음달 1일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열리는 행사 연설을 통해 이란과 시리아에 대한 제재 필요성을 역설하고 브라질의 동참을 주문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번스 부장관의 방문은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다.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4월 9~1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하고 오바마 대통령과 9일 회동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도 이란과 시리아 제재에 대한 브라질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브라질은 현재 이란과 시리아에 대한 일방적 제재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 일각에서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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