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김종훈, 괜찮은 카드”

입력 2012-02-08 17:10 수정 2012-02-08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영세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8일 당 소속으로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견임을 전제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공천위원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한미FTA에 찬성했던 의원 입장에서 괜찮은 카드라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의원으로선 유일하게 국회의 한미FTA 표결에 반대표를 던졌던 황영철 대변인을 향해 “황 의원은 다르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고도 했다.

한편 김 전 본부장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협상 및 체결을 진두진휘했으며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능력이 부족하지만 당과 나라가 총선에서 나를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으로부터 “한미 FTA는 굉장한 명암이 있어 강원도 등 취약지역에서 유권자 표심에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까 걱정된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44,000
    • +0.51%
    • 이더리움
    • 4,289,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5.78%
    • 리플
    • 612
    • +2.34%
    • 솔라나
    • 198,700
    • +5.02%
    • 에이다
    • 525
    • +5.63%
    • 이오스
    • 728
    • +3.8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29%
    • 체인링크
    • 18,590
    • +5.81%
    • 샌드박스
    • 415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