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CF, 美 슈퍼볼서 선호도 7위

입력 2012-02-0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기업 최초로 톱10 올라

2012년 슈퍼볼에서 방영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CF가 ‘슈퍼볼 광고효과’ 7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의 TV광고가 슈퍼볼 광고효과 톱10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USA투데이가 7일 발표한 슈퍼볼 광고 조사에서 이노션 미국법인이 제작한 벨로스터 치타 CF가 조사대상 총 55편 중에서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제작사인 ‘데이비드 앤드 골리앗’이 제작한 기아차 옵티마 CF ‘드림 판타지’는 13위, 이노션이 제작한 제네시스 쿠페 R-스펙 CF ‘씽크 패스트’는 15위를 각각 차지해 한층 높아진 한국 기업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현대차 벨로스터 CF는 광고효과 전체 2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CF에 이어 자동차업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벨로스터 치타 CF는 벨로스터 터보와 치타가 경주를 한다는 설정으로 벨로스터 터보의 빠른 속도에 밀린 치타가 경주를 포기한다는 내용이다. 15위를 차지한 제네시스 쿠페 CF는 사장과 함께 제네시스 쿠페 R-스펙을 탄 직원이 차의 가속능력과 제어성능을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갑자기 심장마비가 온 사장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현대차는 한국 기업 중 최초로 2008년부터 슈퍼볼에 광고를 집행해 왔으며,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국내 광고대행사로는 최초로 2010년부터 슈퍼볼 광고를 제작해왔다.

한편 역대 2위의 시청률(47.8%)을 기록한 이번 슈퍼볼의 광고효과 전체 1위는 미국 과자인 ‘도리토스’가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00,000
    • -1.6%
    • 이더리움
    • 4,24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67,100
    • +1.72%
    • 리플
    • 607
    • -1.3%
    • 솔라나
    • 194,600
    • -1.22%
    • 에이다
    • 517
    • +0.78%
    • 이오스
    • 718
    • -1.24%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0.69%
    • 체인링크
    • 18,250
    • +1.11%
    • 샌드박스
    • 413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