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와1-1…'김보경이 구했다'(종합)

입력 2012-02-06 0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후반 추가시간 김보경의 동점골에 힘입어 사우디와 1대1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맄픽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의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사우디와 맞붙었다.

한국은 후반45분까지 0대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골을 성공시킨 김보경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경기를 동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국은 경기시작 35분만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을 만큼 전반전은 홈팀 사우디의 거센 공격에 밀려 이렇다할 공격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5분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에게 뼈 아픈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한국은 김보경과 후반 교체투입된 윤빛가람을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계속된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고 연속된 프리킥 찬스마저 득점 기회로 살리지 못하며 0대1 경기가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홍정호와 김현성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보경이 패널티지역에서 시도한 왼발 발리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1대1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날 경기 결과 2승2무(승점 8)가 된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카타르(승점 3)와 2-2로 비긴 오만(승점 7)을 승점 1점 차로 누르고 조 1위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834,000
    • +0.36%
    • 이더리움
    • 3,10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12,500
    • +1.98%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74,200
    • +0.81%
    • 에이다
    • 452
    • +2.96%
    • 이오스
    • 634
    • +1.28%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75%
    • 체인링크
    • 13,950
    • +4.89%
    • 샌드박스
    • 330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