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현주, 전 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 기소

입력 2012-02-01 09:41 수정 2012-02-01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현주씨의 전 소속사 대표가 김씨의 드라마 출연료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오인서 부장검사)는 탤런트 김현주(35)씨의 드라마 출연료 일부를 횡령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김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홍모(3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하며 김 씨가 받은 출연료 2억2000여만원 중 7736만원을 홍 씨가 빼돌려 회사의 빚을 갚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탤런트 김현주가 전 소속사 대표를 출연료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오인서 부장검사)는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해 3월 김씨가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하며 제작사에서 받은 출연료 중 일부인 7천7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김씨의 활동 수입을 외부업체에서 법인 계좌로 받아 그 중 세금을 뺀 금액의 80%를 김씨에게 주기로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그러나 제작사에서 받은 총 출연료 3억3천만원 중 김씨에게 1억5천여만원만 지급하고 7천여만원은 회사 채무 변제 등에 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8월 홍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8,000
    • +0.62%
    • 이더리움
    • 3,291,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23%
    • 리플
    • 721
    • +0.84%
    • 솔라나
    • 196,400
    • +1.92%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56%
    • 체인링크
    • 15,230
    • -0.46%
    • 샌드박스
    • 34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