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파알리아먼트 등 필립모리스 담배 6.8% 인상

입력 2012-01-3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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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가 생산하는 말보로와 파알리아먼트 등의 담배값이 200원 오른다.

3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말보로와 파알리아먼트, 라크 등 필립모리스가 생산하는 담배 3종의 국내 소매 가격이 1갑에 2500원에서 2700원으로, 버지니아 슬림은 2800원에서 2900원으로 2월 10일부터 오른다.

이들 4종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6.79%다.

하지만 버지니아 슬림 리저브와 버지니아 수퍼슬림 라파인(1갑 3000원), 오아시스(2500원), 말보로 골드 터치(2700)는 가격이 동결된다.

필립모리스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04년 이후 8년 만이며, 세금 인상분 반영 이외에 자체적으로 가격을 올린 것은 2002년 이후 10년 만이다.

필립모리스의 담배값 인상에 따라 BAT, JTI 등 외국계 담배회사 모두가 담배값을 인상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담배회사들 모두 가격을 올림에 따라 KT&G도 조만간 담뱃값을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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