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TV 경쟁…오픈마켓으로 확산

입력 2012-01-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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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TV 경쟁이 온라인몰까지 확산됐다. 11번가의 ‘쇼킹 TV’, 옥션의 ‘올킬 TV’에 이어 G마켓의‘Good TV‘가 줄줄이 출시됐다. 주요 대형마트 3사가 저가TV를 출시에 연이어 오픈마켓까지 참여해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LED TV를 3번에 걸쳐 선보이며 브랜드명을‘Good TV‘라고 밝혔다. 1차에 선보이는‘Good TV‘는 32인치 Full HD(120Hz)급으로 39만9000원이며 3차에서는 Full HD(240Hz) 42인치 제품을 내놓는다. 국내 TV제조업체인 TIVA(사)와 공동으로 기획, 생산한 제품으로 국내산 패널을 적용했다.

G마켓은 “다수의 유통업체가 저가TV 시장에 뛰어든 상황에서 후발주자로 경쟁에 합류한 만큼 가격, 품질, AS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조건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밝혔다.

지난 3일 저가TV를 선보인 11번가는 오는 31일 2차 저가 TV를 판매한다. 11번가의 ‘쇼킹TV II’는 32인치 풀HD LED TV로 44만 9000원이며 국내 TV제조사 엘디케이와 공동 기획 생산했다. 1차 판매된 ‘쇼킹 TV’는 37인치 풀HD LED TV로 49만9000원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쇼킹TV II’에 내장된 동영상 보드를 이용하면 20GB이상의 대용량 초고화질 블루레이도 끊김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킬 TV’ 브랜드명을 내세우는 옥션은 오는 31일 제4탄으로 42인치 LED TV를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HDTV 전문 제조사인 WCD의 제품이다. 옥션은 지난해 12월 32인치 LED TV를 47만9000원에 선보인데 이어 이달 42인치 LCD TV를 49만9000원에, 32인치 LED TV를 37만9000원에 판매했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이사는 “옥션을 이용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발굴,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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