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오토쇼 개막, 현대·기아차 참가

입력 2012-0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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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00여종 신차 전시…로비전 활발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차가 27일(현지시간)부터 열흘간 열리는 미국의 ‘워싱턴 오토쇼’에 참가했다.

미국 수도 워싱턴CE에서 최대 대중이벤트로 꼽히는 워싱턴 오토쇼는 27일(현지시간) 열흘간의 일정으로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포드·일본 도요타와 혼다·독일 벤츠와 BMW 등 전세계 42개 유명 자동차 메이커가 대거 참가해 자동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자동차와 청정 디젤자동차, 바이오연료자동차 등 총 700여종의 신차가 전시됐다.

현대차는 2013년형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에쿠스·벨로스터 터보·아제라·산타페·베라크루즈·소나타 등 20여종의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첨단기술 초고속도로’ 전시장에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량인 투산 FCEV 등 차세대 청정연료 차량을 내놔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아차는 미국프로농구(NBA) 2010-2011시즌 신인왕에 오른 LA클리퍼스 소속 블레이크 그리핀 선수의 사인과 농구장 무늬 등이 들어있는 옵티마 하이브리드의 홍보용 모델을 비롯해 신형 리오·포르테·소울·스포티지·옵티마·쏘렌토 등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지 언론들은 참가 업체들이 ‘세계 정치 1번지’라는 명칭에 걸맞게 워싱턴D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미 연방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로비전을 활발하게 벌였다고 소개했다.

레이 라후드 교통부 장관은 행사장에서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최근 GM의 전기자동차 볼트의 화재 발생 관련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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