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사퇴 후 방통위 어떻게 운영되나

입력 2012-01-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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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7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에 위원장이 공석이 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운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통위 상임원회는 최 위원장의 사퇴로 5인체제에서 총 4인의 상임위원 체제로 남게 됐다. 위원장 직무대행은 당분간 홍성규 부위원장이 대리하게 된다.

방통위 대변인은 “최 위원장 사퇴 후 후속조치는 관례에 따라 법적 절차에 맞춰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대행 체제로 갈지 청와대에서 후임자를 임명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직후 청와대가 후임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방통위는 당분간 홍 부위원장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가능이 높다.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원 결원시 지체 없이 보궐위원을 임명해야 한다. 청와대에서 후임자를 선임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올해는 정권교체가 예고되고 있고 이에 따라 방통위 역시 조직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후임자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청와대는 최 위원장이 사퇴발표에 앞서 지난 2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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