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올해 고졸 2350여명 채용

입력 2012-01-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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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이 올해 전체 신규채용 1만4600명 중에서 16%인 2350여명을 고졸자로 채용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리 배포한 ‘열린 고용 및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워크숍’ 기조발제문을 통해 26일 이같이 밝혔다.

공공기관 워크숍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주요 127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국무총리, 고졸 취업자, 청년창업자 등이 참여한다.

주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이 고졸자를 260명 뽑아 고졸 채용규모가 가장 컸고 신규 채용 대비 비율도 33.8%로 높았다. 한국전력공사는 234명(30.7%), 한국토지공사 200명(40.0%), 한국철도공사는 123명(29.9%)으로 고졸 채용에 적극적이었다.

박 장관은 또 공공기관이 고졸자 채용 시 학력 차별을 없애고 고졸 취업자의 능력발전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공공기관 워크숍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한 공공기관장 정책 마케팅, 중소·협력업체 지원, 열린 고용, 글로벌 경쟁력 제고, 서민 생활 안정 및 경기둔화 대응방안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뉘어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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