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장바구니]명절 후 과일값 인하 기대

입력 2012-01-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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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후 크게 올랐던 과일값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6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단감(5입/봉지)은 지난 17일 5500원에서 25일 3900원으로 29.1%나 인하됐다. 저장작업분 출하로 공급량 변동은 없지만 설 명절 후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이에 농협유통은 소비활성화를 위해 3900원의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과일도 소비 정체를 겪고 있어 앞으로 과일값은 내림세일 전망이다. 사과(6입/봉지)는 명절기간 선물용 대과 위주 소비집중돼 중소과는 소비가 정체됐다. 농협유통은 한 동안 소비량이 감소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전주와 같은 5900원이다.

감귤(5kg/박스)은 명절을 기점으로 노지재배상품 종료되고 비가림재배상품 출하중이다. 명절이후 소비는 감소세다. 가격은 비가림재배상품 첫 출하로 2만4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딸기(500g/팩)는 지난주 대비 1600원(25.4%) 오른 7900원이지만 25일부터 정상출하가 이루어져 시세 반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인하의 가능성이 높은 것.

무(개)는 전주대비 100원(11.2%)오른 990원이다. 이는 명절기간 출하작업이 없어 일시적 반등인 것. 제주 월동무 공급량은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으나 하품 출하량 증가와 소비 부진 이어지면서 가격 인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추(3입/망)는 지난주 대비 100원(2.8%) 내린 3500원이다. 저장월동배추 출하중으로 공급량은 안정적이며, 설명절이 끝나 소비량은 감소세로 나타났다.

대파(단)는 설명절기간 도매시장 휴장으로 명절기간 작업분까지 입고로 공급량이 증가세다. 소비량은 명절이 끝나 감소세 가 예상된다. 가격은 소비활성화 위해 990원에 할인판매되고 있다.

양파(3kg)는 전주와 동일한 3290원으로 공급과 소비는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으나 출하산지 재고량이 많아 시세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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