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에서 프로데뷔 이후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던 ‘차세대 스타’ 파울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전인 2009년부터 푸마골프와 의류 계약을 체결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4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고있는 리키 파울러는 10~20 대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스포츠 스타로 자리잡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울러는 미국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시작으로 푸마골프의 의류와 2012년 코브라 골프의 신제품인 AMP라인의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클럽과 캐디백 등 기타 용품 일체를 공식 대회중에 사용하게 된다. AMP 라인은 국내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키 파울러는 “지난해 타이틀리스트와의 클럽 계약 종료 전부터 많은 용품사에서 제의가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표현 할 수 있는 코브라 푸마골프와 의류, 클럽을 포함한 용품까지 계약하게되어 기쁘다. 올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AMP 라인으로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안 폴터 또한 기존의 코브라 골프와 확대된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코브라 골프 클럽의 메인모델인 이안 폴터는 올시즌부터 푸마골프의 벨트와 신발을 착용하고 공식대회에 나선다.
한편, 한국 푸마 코브라 골프는 지난해까지 간판 선수로 내세웠던 양수진(21)과 2년 간 재계약 했으며 2012년 총 7명의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