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미국골프용품 PGA쇼 참가

입력 2012-01-26 11:04 수정 2012-0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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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SIZE580]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과 유럽인들에게 컬러볼을 선보인다.

볼빅은 ‘2012 미국프로골프(PGA) 머천다이즈 ’ 에 참가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제 골프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전 세계에서 17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약 8만여명이 참관한다.

지난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골프박람회에 이어 국제 골프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볼빅은 중국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발판으로 미국 시장에도 프리미엄 컬러볼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문경안 회장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골프의 본국인 미주, 유럽에도 한국 골프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주겠다” 며 “미국여자프로골프9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볼빅 소속 선수들의 올 해 플레이를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볼빅은 LPG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추가영입으로 더욱 강화된 볼빅 골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볼빅은 지난해 약 2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40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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