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컴투스’, 지난 4분기 매출 100억 돌파

입력 2012-01-25 14:21 수정 2012-01-25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컴투스가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2011년 4분기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8.8% 증가해 1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매출 36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17.2%, 영업이익 14.3%, 당기순이익 0.1% 증가했다.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까닭은 4분기 출시한 ‘홈런배틀2’, ‘타이니팜’ 등 신작들이 인기를 얻으며 스마트폰 게임 매출 증가에 일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컴투스의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해 230억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17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9%를 차지해 글로벌 기업으로 안착했다는 평도 있다.

컴투스는 올해도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전체 매출 546억원을 목표로 작년보다 51% 이상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백용 이사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과 더불어 국내 시장 역시 스마트폰 보급이 2000만 대를 넘어서고 글로벌 오픈마켓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가 오픈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 모두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 글로벌 리딩 스마트폰 게임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3%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0.57%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4,000
    • -0.5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05%
    • 체인링크
    • 15,190
    • -0.85%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