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망기업 발굴·육성해 성과공유한다

입력 2012-01-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기술 개발 공모제 실시

삼성전자가 기술력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육성하고 성과도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 대·중소기업협력 재단 정영태 사무총장과 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개발 공모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자금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차세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삼성전자의 동반성장 지원제도이다.

이는 '유망기업 발굴 → 기술개발비 지원 → 공동 개발·육성 → 거래·성과공유'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의 토탈 솔루션 동반성장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1000억원의 R&D 기금을 출연한 이후 공모를 거쳐 ㈜에스엔에스텍, ㈜큐에스아이, ㈜뉴파워프라즈마, 자화전자㈜ 4개사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하게 되고 기술 개발비의 70%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중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4개 업체 대한 지원금액은 총 27억원이다.

㈜에스앤에스텍 남기수 대표는 “더욱 미세해지고 있는 반도체 회로 선폭에 맞는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최병석 부사장은 “신기술 개발 공모제를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사 지원제도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술 개발 공모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http://www.secbuy.co.kr 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4,000
    • +1.21%
    • 이더리움
    • 4,38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7.38%
    • 리플
    • 699
    • +10.08%
    • 솔라나
    • 194,700
    • +1.41%
    • 에이다
    • 579
    • +3.39%
    • 이오스
    • 743
    • +1.09%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34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50
    • +4.03%
    • 체인링크
    • 18,060
    • +2.91%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