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모바일 투표’ 선거법 개정 촉구

입력 2012-01-2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5일 “돈 봉투 사건을 비롯한 여러 문제에 국민이 실망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모바일 투표”라며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바일 투표가 낡은 정치, 특히 금권정치와 동원정치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한나라당이 중앙당을 전국위원회 체제로 바꾸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없애는 쪽으로 정당구조 개편을 진행하는 데 대해서 “이런 것을 갖고 금권정치나 동원정치를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보다 근본적인 방법은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면 지금까지의 국회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꿔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번지수가 다르게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전당대회 경비 국고지원 논란이 있는데 이것도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면 원천적으로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5,000
    • -0.87%
    • 이더리움
    • 3,173,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0.02%
    • 리플
    • 706
    • -10.29%
    • 솔라나
    • 184,900
    • -6.14%
    • 에이다
    • 460
    • -2.54%
    • 이오스
    • 626
    • -2.64%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2.93%
    • 체인링크
    • 14,290
    • -2.79%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