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정체구간 늘어…서울→부산 4시간50분

입력 2012-01-22 12:54 수정 2012-01-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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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2시 현재…서울→광주 3시간50분, 강릉 3시간, 목포 4시간10분

(연합뉴스)
설 연휴 둘째 날인 22일 오전 전국의 주요 도로는 귀성 차량들로 정체와 해소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점심 무렵부터 또 다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귀성차량들로 새벽 6시부터 다시 시작된 정체가 오전 10시 이후부터 점차 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1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정체구간은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목포까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부선이 오후에도 내내 몸살을 앓겠고, 다른 노선들도 일부 구간이 정체 됐다가 풀렸다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도로공사측은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안성나들목~ 천안나들목까지 18km 구간과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분기점 부근 15km 등의 구간의 정체는 새벽부터 이어지고 있다.

경부선 서울 방향 양재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부근도 점심부터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1만6000 대가 귀성길에 나섰지만 정체 수준이 예년보다 빠르게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휴 앞부분에 휴일이 많고 스마트폰의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해 귀성 방향 차량의 상당 부분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도로공사는 귀경길은 23일 12시부터 24일 24시까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드시 출발 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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