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다보스포럼 참석차 출국

입력 2012-01-20 12:00 수정 2012-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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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4~2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2년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한은은 다보스포럼 기간 중 김 총재가 3개의 세계경제지도자회의와 6개의 대화형 세션에 토론 선도자, 패널 등으로 참가해 세계경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수상,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수상,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의 주요 전현직 고위 정부인사와 중앙은행 총재 등 26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 재계 인사 중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등 30여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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