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땅값, 1년 새 1.17% 상승

입력 2012-01-20 06:00 수정 2012-01-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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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땅값, 1년간 5.65% 상승률…전국 최고

지난 한 해 동안의 땅값이 소폭 상승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경기도 하남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가는 전월에 비해 0.10%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년간 누적 지가변동률은 1.17% 상승했다. 하지만 12월말 지가는 2008년 10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에 비해 1.06%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 0.04%, 인천 0.05%, 경기 0.13% 상승했으며 지방은 0.05~0.18% 가량 올랐다.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하남시였다.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0.55% 상승했는데, 이는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개발진행, 감북동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다음으로 전북 전주시 완산구(0.45%), 강원도 평창군(0.32%), 강원도 원주시(0.31%), 대구 달성군(0.30%)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지난 1년간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하남시였다. 이곳은 전년에 비해 5.65% 상승했다. 그 뒤로 경기도 시흥시가 3.53% 상승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구 달성군(2.98%), 강원도 평창군(2.87%), 경남 함안군(2.73%) 등의 순이다.

한편 토지거래량은 25만5846필지, 2억1247만5000㎡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0.8%, 6.0%씩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량은 249만4000필지로 전년(224만1000필지) 보다 1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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